프로필사진

IOION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IOION의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WEB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타로점과 사주점을 칩니다. Claude ai를 구독하고 그를 통해 학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곳에는 클로드 관련 포스팅들이 올라옵니다. 다른 에세이나 일기 등의 글은 주로 투비로그 쪽에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트위터 계정을 운영중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개인사이트에서도 저와 제 작업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들판/자생철학

도파민적 천착 : 가능성을 즐기는 가짜로 욕망을 해소해 버리기

IOION 2016. 4. 17. 12:11
정말 필요하지도 않은 음식 정말 필요하지도 않는 연애. 연필. 어딘가에 활용하고 싶다는 욕망. 까보면 그저 활동에의 욕망(1). 더 나아지고 있다는 도움이 되고 있다는, 착각(2).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면서 가능성만을 몸에 두르고 즐기는 것(가능성을 몸에 두를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근처에 두고 이미지를 연상, 사고를 연구하는 변주를 좋아한다. 단지 근처에 두려는 기본적이고 유아틱한 마음의 발현이다. 이 경우 무의식이 그 일을 어설프게 수행한다.). 특정 경우의 예술 취미 혹은 특정 경우의 학문. 마치 장비병 같은 것. 로맨스 같은 것. 그게 좀더 나아지게 해줄 거라는 유치한 약속을 하면 그대로 믿어버리는 것. 믿고 싶으니까(2).

생각해보면 네이버 뉴스라든가 방사 그림 보는 거라든가.  마음 열고 시간 들여서 생각하고 감상하지 않으면 득볼 것이 없는 것인데.

사람이 단순해서 그런 거겠지.
계획하고 다루는 삶을 살아야지.
(3)그런 식으로 가짜로 욕망을 해소해 버리는 것은 쉬운 선택이고 어린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이니까.

이제 거기서 벗어나야겠지만.



유혹은 차고 넘쳐요.

정신적 성취도 물질적 이득도 아니면서 매력적인 것들이 너무 많다.




가능성은 도파민적인 것이다.
도파민적 천착이다.
그렇다면 습관과 변하지 않음에 의존하는
세로토닌적 천착 ㅡ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려 하지 않는


그런 것도 있겠지.
누구나에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