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남자라면 자기 성욕에 죄의식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책임이 따르고 혹은 모든 걸 파괴해 버릴 수도 있다는 거라는 것에 마음아파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 남자야말로 정말로 정신적으로 상대방을 받아들여야 하는 거라는 생각을 한다. 어떤 사람 있는데. 연배가 좀 있으신 남자분. 여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세계평화를 위해 혼자 살겠다고 대답할 때, 좀 인정해 줄 걸 그랬나봐. 정말 좋은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