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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ON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IOION의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WEB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타로점과 사주점을 칩니다. Claude ai를 구독하고 그를 통해 학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곳에는 클로드 관련 포스팅들이 올라옵니다. 다른 에세이나 일기 등의 글은 주로 투비로그 쪽에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트위터 계정을 운영중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개인사이트에서도 저와 제 작업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들판/차 3

루이보스 앤 시나몬 밀크티

집에 무지방 우유가 있어서 무지방 우유로 끓였다. 설탕 안 넣고 마셔봤더니 뭔가 엄청난 베이비의 맛이 났다. 미성숙 무능력 어리숙 나이브 나이브한 맛? 그래서 설탕을 세 스푼 넣었다. 난 기분이 안 좋게 만드는 천부적인 재능이라도 있는 것 같다. 당위..라는 거. 그냥 개인성향이겠거니. 당위를 하지 않는 당위를 만들지 않으려 당위를 한다. 사실 어리숙 나이브한 거 좋다.

들판/차 2016.02.22

립톤 옐로우라벨 홍차

이건 항상 좀 쓴 느낌이 있어서 밀크티로 우리거나 향만 마시다 버리고 그랬기 때문에 2분 딱 우렸다. 1분 30초때 많이 쓴가 먹어보다 혀를 데어서 속상하다. 나란 사람은 차를 우리다가도 혀를 데는 사람입니다.. 휴우. 물을 좀 오래 끓여서 너무 뜨거웠기 때문이기도.. 립톤은 연한 홍차향에 마른 풀 냄새가 난다. 티백을 싼 종이에서도. 얼핏 담배냄새 같기도 한 마른 풀 냄새가 차에서도 난다. 밀크티에 넣으면 밀크티의 풍미가 된다. 그냥 마시면? 장담 못함. 2분 우려도 좀 써서 차랑 같이 쉬다가 반은 버릴 예정입니다. 난 왜 차상자에다가 1분 30초라고 메모지 붙여놓고... 문맹인가...

들판/차 2016.02.19

치과에 있던 유기농 아름다운 홍차

다니는 치과에 홍차티백이 있길래 가져와서 우려마신다. 립톤 옐로우라벨이 좋은 홍차라더니 진짜였어.. 홍차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라 그냥 보리차같은 차 개념으로 나온 것 같다. 향이 살짝 나긴 하는데 미미하달까. 티백 땄을때 향 안 나서 놀랬다. 그래도 보리차마시는 것처럼 훈훈한 맛이 좀 있다. 뭔가 미끈거리는 맛도 나는데 뭘까. 모조대리석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도 그냥 마시긴 뭐해서 설탕 밍밍하게 두스푼 넣고 마신다.

들판/차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