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건지 모른다. 사회에 나오면 사회는 나에게 이름을 붙여주지 않는다. 다들 내가 아무것도 되지 않아도 괜찮다니까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그냥 그렇게 일상이 흘러가는지 모른다. 그렇게 살아가는지 모른다.
뭔가 되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슨 사람들이지. 나랑 종이 다른 사람들인가.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나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아무 것에도 열정적이지 않다.
내 내면이 나를 전혀 몰아붙이지 않고 있다는 뜻일까. 그냥 다 초탈해 버린 것만 같다.
뭔가 되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슨 사람들이지. 나랑 종이 다른 사람들인가.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나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아무 것에도 열정적이지 않다.
내 내면이 나를 전혀 몰아붙이지 않고 있다는 뜻일까. 그냥 다 초탈해 버린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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