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식, 자기 자신을 특정대상에 쏟는 힘은 강할 수록 좋다. 직관은 목표의식을 갖는 데 좋다. 미래를 주고 가능성을 보여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직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관이 남용되면.. 여기저기 사방에서 가능성이 비춰진다고 생각해 보라. 꿈 속에 파묻히고 갈 길을 잃는다. 가능성을 즐기는 것에 취해 그 가능성이 실현되게 할 의지는 잃는다. 아 모르겠다. 직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가 날 나 자신으로 놔두는 데에 익숙한 건가? 확실히 여기는 어떤 관성이 있다. 나라는 자아를 흩뜨러트리지 않으려는 관성. 하지만 그런 건 필요 없어!